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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책 소감 (20)
유투보이의 블로그
스프롤 3부작의 1편 뉴로맨서가 제일 최고같다.. 모나 리자 오버드라이브는 왠지 완결작치고는 아쉬운 감이 있다. 결말도 좀 허무한 느낌이고.. 그래서인지 뉴로맨서를 다시 읽고 싶어진다. 전작 카운트 제로와 유사한 이야기 구조를 갖고 있고 전작들의 등장인물들이 꽤 많이 등장한다. 3부작 중 일본 이야기가 가장 많이 나오며 한국도 살짝 언급된다. 완결작이어서인지 독특한 세계관 보다는 이야기에 더 초점을 맞춘 느낌이다. 문제는 이야기의 몰입도가 좀 떨어진다... 전작의 등장인물들이라도 나와서 몰입도가 그나마 나은 편이다. 아무튼 책 내용을 떠올리면 떠올릴수록 뉴로맨서가 자꾸 다시 읽고 싶어진다. 뉴로맨서만의 그 분위기를 완결작에서 제대로 못 살린 것 같아 아쉬운 작품이다..
축구 전술의 발전 역사와 최근 트렌드 그리고 앞으로의 전술 변화 전망까지 잘 설명한 책이다. 책의 설명 부분이 딱딱한 것은 아쉽다. 책이 예전 전술부터(비중이 크진 않지만) 다루기 때문에 책의 초반부는 익숙하지가 않아 약간 지루했다. 앞으로의 전술 변화 전망을 넣은 것이 매우 좋았다. 점점 더 전략적으로 중요한 포지션이 후방(골키퍼 쪽)으로 내려온다고 되어있는게 신선하게 들렸다. 과르디올라와 시메오네 감독이 대단한 점이 인상깊었다. 그 둘에게 영향을 끼친 비엘사 감독도 참 대단하구나라고 느꼈다.
뭔가 살짝 아쉬운 책... 개인적으로 다른 축구 선수들 자서전에 비해서 재미가 좀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후반으로 갈수록 재미가 약간씩 떨어졌다. 다 읽고보니 책의 초반부 손흥민 선수의 어린 시절이 제일 재밌었다. 문체가 생생한 건 좋았다. 그래서인지 재미는 떨어져도 몰입감은 계속 유지가 되었던 것 같다.
내가 지금까지 읽어본 축구 인사 자서전 중 이 책이 최고다 책 말미에 히딩크에 대해서 높이 평가하는 부분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토탈 사커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전술적으로 자세하게 설명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퀸의 역사를 정말 잘 정리한 책이다. 퀸 매니아라면 꼭 소장해야될 책이라 생각한다. 퀸의 역사와 모든 곡들, 앨범들이 퀸 결성시기부터 최근의 아담 램버트와의 협연까지 잘 정리되어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정리가 읽는 데 더 도움이 됐다. 곧 개봉하게 될 퀸 전기 영화도 기대된다.
월드컵을 중심으로 축구 초창기 전술부터 최근의 브라질 월드컵 이전까지의 전술 트렌드를 파헤치는 책이다. 각 축구 강국들의 전통적인 전술과 그 당시 유행하는 전술들의 대결구도로 트렌드를 설명한 게 특징인 책이다. 읽으면서 느낀 건 최근 트렌드를 잘 받아들인 축구 강국들이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 우리나라도 최근 트렌드인 축구 전술들을 잘 받아들여야 다른 나라에 뒤쳐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한 가지 조심해야할 건 너무 트렌드만 쫓으면 오히려 기존에 갖고 있는 장점도 잃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나온 축구 강국들의 딜레마 또한 그런 것이다. 잘 하는 것을 살리면서 흐름에 뒤쳐지지 않는 것. 축구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그 균형을 맞추는 게 참 어려운 일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