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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자작시]타인의 거대한 숲 <타인의 거대한 숲>사람들은 내 자리를 침범했고남은 자국은 머리 속에 선명했다가만히 있는 거 조차도 그들은 욕했다나는 도망가고 싶었다이 잔인한 타인들의 세상을 박차고떠나 숨어있어야 나의 숨을 이을 수 있다잣대로 나를 판단하여 나를 가두고나를 때리고 나를 뼈만 남기어 지우려는 타인타인의 거대한 숲에서 나는 헤메고 있다
[자작시]그 애들로부터의 공포 <그 애들로부터의 공포>나는 어둠 속에 누워있었다나의 시선 위에무서운 애들이 있다는 걸 종종 알고 있었다어둠에서 잠이 들면그 애들은 알아들을 수 없는 욕을 하고 내 머리를 뜯어댔다나는 없어질 수 없는 그 애들을싫어해야했다 분노해야했다그러지 않고서는 내가 내 안에서 무너지기에..나를 지키기 위해 그 애들의 침범을 막아야했다
[자작시]보달위달 <보달위달>보험을 달라위험을 달라이건 좀 드러운 행동이지만어제 제가 된장을 끓이지도 않고 퍼먹었어요일종의 날 생선 같은 날 된장이었죠날 거는 몸에 안 좋다는데된장은 몸에 좋죠저는 위험을 먹은 걸까요보험을 먹은 걸까요보달 위달오늘 마침내 그대에게 묻는다
[자작시]그들 <그들>그들은 아주 나쁘다사악 그 자체다악마보다도 더 잔인한악마가 일자리를 다 잃게 만들그들
[자작시]너의 시선 <너의 시선>엉성하고 조잡함을 감출 수가 없다그러니 드러내겠다너가 만약 그렇게 나를 본다면너의 뒷모습도 나와 같겠지
[자작시]삼 <삼>삼의 삼삼의 감삼의 팜삼의 삶
[자작시]이 <이>이빨 뿌러질 것처럼얻어맞은 것 같아이빨!
[자작시]일 <일>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허무하지만 참고 일했지얻은 건 병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