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담

전인권 콘서트 성남 2014.5.17.토 후기

메모장에 써놓고 업로드한 적이 한 번도 없는 후기... 좀 아까워서 블로그에 올립니다.


<전인권 콘서트 성남 2014.5.17.토 후기>


일단 셋리스트를 기억나는대로 적으면..


(공연 순서와 상관없음)


1. 걷고 걷고(특이하게 이 곡은 앵콜에서 한 번 더 해서 총 두 번했다.)

2. 걱정말아요 그대

3. 겨울비

4. 노래여 잠에서 깨라

5. 사랑한 후에

6. 돌고 돌고 돌고

7. 행진

8. 그것만이 내 세상


(이 다음부터 커버곡)


1. Deep Purple - Smoke On The Water

2. John Lennon - Imagine

3. Free - Wishing Well(같은 제목의 블랙 사바스 노래가 있다. Wishing Well 하신다 그러셔서

블랙 사바스의 곡을 떠올렸다.)

4. 가사에 Rain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노래(누구 노랜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5. Neil Young - Heart Of Gold


(이 다음부터 정원영님 솔로)


1. 행복해졌어

2. 한 곡 더 하셨는데 기억이 안 난다.


각 곡 마다 감상을 적으면 이렇다. (잘 모르는 곡은 제외.. 잘 몰라서 글 쓰기가 그렇다.)


1. 걷고 걷고

앨범에서 듣는거랑 라이브로 듣는거랑 뭔가 달랐던 곡(1)

앨범에서 들을 때는 크게 와닿지 않았는데 라이브로 들으니까 곡이 와닿았다.

특히 가사가 와닿았다.


2. 걱정말아요 그대

들국화 신보에서 '제발' 다음에 나오는 곡이라 인상 깊게 들었던 곡이다.

이게 전인권님 4집 곡이란걸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알았다.

처음 들었을 때는 솔로 초창기 곡이겠거니 라고 생각했었는데 비교적 최근작이란걸 알고

놀랐다.

라이브도 역시 좋았다.


3. 겨울비

들국화 신보에서는 그다지 주의깊게 듣지 않았던 곡이다.

공연장에서 처음 제대로 들어봤는데 뭔가 CCM 느낌이 나는게 좋았다.


4. 노래여 잠에서 깨라

앨범에서 듣는거랑 라이브로 듣느거랑 뭔가 달랐던 곡(2)

공연장에서 들으니까 가사가 하나하나 마음에 꽂히는게 감동이었다.


5. 사랑한 후에

너무 단조의 노래라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곡이다.

그래서 그런지 딱히 쓸 말이 없다...


6. 돌고 돌고 돌고

처음 딱 곡이 연주되는 순간부터 흥이 나는 곡이었다.

오늘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꼽고 싶다.


7. 행진

들국화 2013년 신보에 실린 편곡도 아니고 들국화 1집 앨범에 실린 오리지널 편곡도 아니

었던 걸로 기억한다. 바뀐 편곡도 좋았다.


8. 그것만이 내 세상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일찍 이 곡을 연주했다. 공연 끝날 때쯤 연주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아무튼 행진과 그것만이 내 세상은 언제들어도 명곡이다!


1. Deep Purple - Smoke On The Water

오늘 공연에서 이 곡을 커버해주시길을 기대했다. 운좋게도 마지막에 이 곡을 들을 수 있었다.

인권이 형님 보컬로 듣는 Smoke On The Water도 마음에 들었다.

아, 참고로 기타 솔로는 Deep Purple 원곡과 똑같이 연주했다.


2. John Lennon - Imagine

인권이 형님과 잘 어울리는 곡이었다. 얼마 뒤면 폴 매카트니 경이 내한오는데 

이 곡이 연주될 때 많은 생각이 들게했다. 존 레논=전인권, 폴 매카트니=최성원

구도가 떠오르면서..


3. Free - Wishing Well

개인적으로 Free의 보컬 폴 로저스를 좋아하는데 그래서 원곡도 한 번 들어보고 싶어졌다.


4. Neil Young - Heart Of Gold

갑자기 인권이 형님이 피크 찾아야된다고 옷을 뒤지시면서 피크를 꺼내셨다.

자기가 찾는 피크를 못 찾아서 연주가 이상해도 양해 부탁 드린다며 곡을 연주하셨다.

곡이 연주되는 순간 내가 좋아하는 Neil Young의 곡이란걸 알고는 같이 따라 불렀다.

이 곡을 오늘 듣게 될거라곤 생각지 못했는데...

오늘 제일 기억에 남는 곡이다.


1. 정원영 - 행복해졌어

처음 듣는 곡이었다. 왠지 비틀즈 아니면 서울전자음악단이나 원더버드가 생각나는 노래였다.


그 밖에...


1. 드럼이 신석철님이셨다. 수염을 기르고 계셔서 몰라봤다.

2. 기타리스트분 레스폴 톤이 정말 좋았다!

3. 공연 끝나고 싸인받을 때 정말 떨렸다...

4. 중간에 인권이 형님이 말씀하신 바로는 40대가 제일 많이 왔다.

5. 인권이 형님 성량이 진짜 공연장을 쩌렁쩌렁 울리게했다.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