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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시

[자작시]슬픔과 우울에 가둬진

<슬픔과 우울에 가둬진>

마음놓고 울고싶어
이 세상이 무너져서
깔려 죽을 만큼 울고싶어

무한한 슬픔이 정체되어
움직이지 않고 있어
나올 수 없는 우울 웅덩이에 빠져있어

울음이 그치지 않아
눈 앞이 눈물로 흐려지고
앞이 흐릿해있어

이 시작도 우울하지만
끝도 우울하게 되는 걸까
내일은 끝에 닿아있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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