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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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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조잡색깔 흑백 주마등 숨이 가득한 막히는 어지러움에 호흡이 작동되는 모자이크 색깔 어둠 밖으로 조막만한 희망찾아 나가려할 때 늘 몸체를 붙잡는 패배젖은 헛된 복수자여 벽을 구축하야 동굴을 굴려버리네 절벽으로
[자작시]시행: 시들의 행진 그대가 오도카니 있을 때도 시들은 행진을 한다 점진점진 점진적으로 행진행진
[자작시]다음 세상의 어울러진 논의들2 침을 흘리며 자산을 관리하려한다 어쭈! 혀가 휘어버리네? 자산의 통증이 각인되는 순간 손님이 코를 킁킁거리며 들어온다 여기 배부른 만찬없어요? 자산관리사는 그 때야 맞장구란 걸 배웠다 저도 혀가 휘었어요 그대도 그런 상황을 겪고있나요? 손님은 홀로 하늘로 날아가며 웃통을 벗었다 떨어진 옷에는 이렇게 써있었다 안녕
[자작시]전설적 진실 불편한 진실이 막무가내로 처져간다 쭉 미끄러져 세상을 보면 허물없는 넓은 바다 눈을 감고 답답한 머리를 세척해본다 때로는 진실이 그저 전설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작시]다음 세상의 어울러진 논의들 자산관리사 침이 고인 채로 앞의 손님을 들여다본다 한 점을 보고 있는 안광은 낮의 땡볕과 어우러져 조명을 불키운다 말 없이 자산관리사가 스윽 혀를 내민다 오늘 제 혀는 괜찮은가요? 손님의 제 일을 보며 정성들인 글자를 써 건낸다 “말이 말이 아니라 고정된 값이었다.” 기준은 그렇게 두 사람 사이에서 정해졌고 앞으로 나올 인물들의 드라마를 기대해보라 -다음 편에 계속-
[자작시]그 둘은 형제였던 것이다 어떤 사람이 간다 또 다른 어떤 사람이 추적추적 발걸음 옮긴다 그렇다! 그 둘은 형제였던 것이다! 인류애의 사랑스런 발판으로 장대한 걸음을 보이는 그들은 말없이 비 한 모금을 들이킨 후 습한 날씨를 까며 무작정 한숨을 발사했다 왜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 그렇다! 그 둘은 형제였던 것이다!
[자작시]두상이 기문죽죽한 괴물 괴물 있다 두상이 기문죽죽하다 손을 갖다대기 겁나서 도망쳤다 괴물둥절... 왜냐면 괴물 생각에는 내가 선생님이었기 때문이다
[자작시]왼쪽으로 돌아가 할리우드로 향하시오 ​ 달의 서쪽 그 끝편에는 홀리데이 우리는 휴일을 기다렸어 오지 않길래 홀리데이를 찾아 떠났지 왼쪽으로 돌아가 할리우드로 향하시오 우리는 숨도 모르게 할리우도에 도착했어 우리의 목적지를 잊어버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