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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소설

[자작 소설]소설가의 분노(9)

U2-Boy 2017.11.19 16:52

9

어떠한 존재와 소설가는 미친 짓을 반복하고 있었다. 길을 가면서 계속 '석알그칭콜갈뉴워페나베안링다나파노카에고퀴간아처슈아' 라고 중얼거렸다. (글로는 표현이 안 되는 이상한 억양과 리듬이 가미된다.)

어떠한 존재는 갑자기 태어나서 세상을 잘 몰랐다. 예를 들면 배고파서 밥을 먹을 때 젓가락과 숫가락을 안 쓰고 노래가락을 부르면서 오락가락했다.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손가락질을 하면 그 손에 어디서 구했는지 알 수 없는 요상한 가락지를 껴준다거나, 그 손에 손 잡고 악수를 하는게 아니라 다른 손으로 박수를 치는 등, 매우 이상한 행동을 하였다.

그렇게 미친 짓을 반복하는 어떠한 존재와 소설가 앞에, 부관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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